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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엄중한 뜻을 받들어 민선9기 제46대 의성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군민 여러분,
그리고 늘 고향 의성을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 주시는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2년 동안
의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임 김주수 군수님의 노고에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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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시대 앞에 서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기후변화와 산업구조의 변화는 우리에게 과감한 혁신과 더 큰 도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의성은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삶의 터전을 지켜온 군민의 저력이 있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온
위대한 공동체의 힘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힘 위에 새로운 미래를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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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민선9기 의성군정의 목표를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으로 정하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찬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일곱 가지 군정 방향을 중심으로 의성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첫째, 대구경북신공항과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의성의 백년대계를 세우겠습니다.
다가오는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는 의성의 운명을 바꿀 역사적 기회입니다. 의성을 신공항 경제권의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광역교통망과 배후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물류와 산업, 관광과 정주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성장축을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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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축으로 세포배양 식품 산업을 국내 최대 규모의 대체식품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드론 및 데이터 기반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전략적으로 키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의성의 농업은
우리 공동체를 지탱해 온 뿌리이자 미래 경쟁력입니다.
농업이 더 이상 힘들고 고된 산업이 아니라, 젊은 세대가 미래를 꿈꾸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도록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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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 기반을 대폭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생산 중심을 넘어
가공, 유통, 온라인 판로 및 수출까지 연계되는 시스템을 조성하고,
청년 농과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패키지로 전폭 지원하여
농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셋째,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을 도입하여 자연의 혜택을 군민과 나누겠습니다.
우리 의성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은 지역의 소중한 미래 자원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개발이익이 지역 외로 유출되고 주민들은 불편만 감당해야 했다면,
그것은 올바른 성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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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민이 참여하고, 발생한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며, 그것이 다시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되돌아오는 '의성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을 확실히 정착시키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이익과 책임을 나누며 상생하는 모범적인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넷째,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온기가 도는 민생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회복은 곧 군민 삶의 회복입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자영업자가 살아야 의성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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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경영 안정 대책을 확대하겠습니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우량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활기찬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이 머물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활력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 주거지원과 창업지원을 확대하여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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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의성만의 역사와 자연을 담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를 열어가겠습니다.
국가지질공원 명소, 국가중요농업유산, 조문국 사적지와 산수유 마을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머무는 관광'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컬링과 씨름 전용 경기장, 의성 종합 체육관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전지 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스포츠마케팅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복지는 군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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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체계와 치매 예방 의료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의료 사각지대를 전면 해소하고, 아이, 여성, 청소년이 모두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출산부터 보육, 교육, 돌봄까지 촘촘히 연결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와 함께 살아가는 포용의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상생의 혁신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군정의 시작도 끝도 언제나 군민입니다.
읍면 현장간담회와 군민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하여 군민의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참여형 군정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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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기 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공직사회의 혁신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디지털 행정을 확대하여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누구나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누리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성의 새로운 미래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의 힘이
하나로 모일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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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로 인해 갈라진 마음들을 이제 한곳으로 모으겠습니다.
지지자가 누구였든, 우리는 모두 오직 하나의 '의성인'입니다.
우리 의성인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고,
마음을 모으면 무섭게 일어나는 저력이 있습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의 가슴속 뜨거운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에 불을 지펴, 위대한 화합의 의성을 만들겠습니다.
출마하셨던 다른 후보님들의 공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군민이 원하는 통합의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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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곳은 오직 군민의 행복입니다. 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지,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군민들이 더 잘 살고 행복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이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군수는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군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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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는 의성,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
그 위대한 미래를 위해
저의 모든 열정과 책임을 다 바치겠습니다.
반드시 잘사는 의성을 만들겠습니다. 이 희망의 여정에 군민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늘 성실하게 뛰겠습니다. 늘 군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의 성 군 수 최 유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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