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잘 먹으면 보육이 되고 재밌으면 교육이 된다

하태진 기자 입력 2023.12.08 19:08 수정 2023.12.08 19:30

교육부장관상 받은 봉양 다함께 돌봄센터
(사)‘함께 꿈꾸는 다락방’박신정 대표

image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부 방과 후 돌봄 수상 부문에서 의성군 봉양 돌봄센터 박신정 센터장이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최와 함께 300여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관계자 20여 명과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imageimage
방과후 돌봄 시상은 매년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방과 후 돌봄 시상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서울 경기 6개교, 대구 경북 9개교 등 방과후 돌봄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의 학교에 제공된다. 수상자인 사단법인 ‘함께 꿈꾸는 다락방’(대표 박신정)은 30개 수상대상 중 초중고 학교 소속이 아닌 유일하게 방과후 아동돌봄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부문이다. 시상식은 교육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image

 

박신정 센터장은 의성 금성 출신으로 봉양상고를 졸업, 서울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학원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에 뜻한 바 있어 독학으로 대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3년 전부터 고향에 내려와 고향의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2022년 사단법인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금년 초 삼성 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냈다. 박신정 센터장은 특히 학원이 없는 농촌 아동들의 학력신장과 어휘력 증진에 힘을 써왔다. EBS 교재를 응용 ‘어휘력 뿜뿜’이란 게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학습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가지게 했다. 또 이 프로그램을 마을 어르신들과 돌봄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도 병행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이런 업적으로 최근에 복지경영전공 출신대인 SCU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도 받은 바 있다.

image

교육부장관상 수상에 대해 박신정 봉양 다함께 돌봄센터장은 “(학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역량있는 돌봄교사들과 서로 소통하며 사교육을 이용하지 않고도 교육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려 애쓴 것이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image



저작권자 새의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