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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의성군의 부채 0원 행진이 10년 연속으로 이어졌다. 올해 역시 부채율이 0으로 알려져 11년 연속 부채가 없는 재정상태를 나타냈다. 부채율이 0으로 나타난 것이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의 지표로 가늠되어진다. 따라서 의성군의 재정건전성은 비교적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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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결산액을 보면 2022년 1조1124억 원으로 1조원 대를 돌파했고, 세출결산액은 동년 8천4백6십3억원으로 1인당 세출 규모가 1천4백50만원 정도이다.
22년 기준 지방채 한도액은 366억원이었으나 지방채를 발행한 바 없어 0원이고, 지방 공기업 부채현황 및 출연기관인 인재육성재단의 부채도 없었다.
기금운용은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운용하는 의성군이 유사형태의 타 군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은 예산 중 일부를 떼어 두었다가 필요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자금이다. 올해 급작스런 예산감축에도 불구하고 의성군이 별 차질없이 예산집행을 할 수 있었던 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23년 재정 통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나 의성군 재정자주도가 60%에 육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유사형태의 지자체 평균(약55%)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군에서는 ‘재정자립도’의 개념은 별 의미가 없고 대신 ‘재정자주도’가 자주 쓰인다. 재정자주도란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재량권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전체 세입중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교부세 등을 지표에 포함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자치단체의 재원 활용능력을 나타낸다. 보통 재정자주도=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의존재원(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x100)/일반회계 총계예산규모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