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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의성군 비안면 석불사 대형 고드름 발견 보고

하태진 기자 입력 2024.02.20 18:56 수정 2024.02.20 18:56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 긴급 모니터링 결과

(사)교남문화유산(센터장 조영화)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는 2024년 2월부터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의성,고령, 성주, 칠곡 이상 8개의 담당 시군구에서 문화재 돌봄 활동으로 동절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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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모니터링이란, 겨울철의 낮은 온도와 눈에 의하여 문화재의 안전과 유지에 영향은 없는지, 시민들이 문화재를 관람하는 데 문화재 주위에 빙판이나 낙석 등 접근성이나 위해 요소가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문화재나 전통 가옥은 대부분 목조건물과 황토 담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부 수분이 결빙 해빙에 따라 상당한 손상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전통사찰 문화재인 경우 기온 변화가 극심한 산 속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의성군 비안면 자락동 석조여래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은 현 조계종 석불사가 위치한 곳으로 어른 몸통만한 고드름으로 유명한 곳이다. 자연풍화의 침식 차로 현성된 해망산 암벽의 굴 속에 위치하고 있는데, 문화재 보호각 지붕 상부에 추운 날씨로 인하여 큰 얼음이 생성됐다.

 

이를 조사한 경북 서부 문화재 돌봄센터는 얼음의 부피가 크고 무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붕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자체에 긴급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인 문화재 돌봄사업을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으며, 경북 서부지역(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문화유산 334개소에 대한 문화재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수행하여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역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단체로 알려졌다. 문화재에 대한 누군가의 관심과 방문이 아니라면 추운 겨울 산속의 문화재에 위험과 안전사고에 사후약방문이 될 공산이 컸다.



한편 비안면 소재 석불사는 해망산 거대 건열 단층이 있는 곳으로 2023년 의성군이 지질 공원으로 인증받은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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