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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

통합신공항 유치 의성군 특별지원금

하태진 기자 입력 2024.03.21 18:52 수정 2024.03.21 18:52

1천5백억원 어떻게 진행되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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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군 공항 이전 지역인 군위와 의성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원에 대한 지역별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 마련과 생활기반시설 설치, 복지시설확충 등 분야별 지원사업 계획 등이 검토됐다. 당시 군 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상황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기본계획도 조속히 확정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2023년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화물터미널 군위 유치를 추진하면서 통합신공항이 무산위기까지 봉착했으나 경북도지사의 중재로 가까스로 복수 화물터미널로 봉합된 바 있다. 이로서 보류됐던 지역별 지원사업비 3천억 원은 의성 군위 각각 1천5백억 원씩의 특별지원금을 배분받게 됐다.

올해 의성군청은 특별지원금 1천5백억 원 중 300억 원을 소음 간접피해 예상지역인 15개 면에 공히 20억 원씩 배분 지원사업을 하고, 직접피해 예상지역인 비안 안평 봉양 지역에 1천 2백억 원을 배분해 지원사업을 하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2월 비안면 안평면 봉양면에서는 각 면의 이장들과 지역 협의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청회를 열고 군청 공항과로부터 각각 지원사업비 배분과 사용처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신공항 유치 특별지원금은 의성군이 직접 운영 배분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제시한 지원사업사용처는 크게 골프장 건설과 태양광 사업이며 각각의 장단점이 논의됐다. 군의 설명에 의하면 골프장 건설은 수익금이 연간 40억 원으로 추산되며 130개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으며, 태양광 사업은 연간 1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일자리 창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안평면에서는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가닥이 잡혔고, 봉양면에서는 골프장 건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안면에서는 현시점에서 지원사업논의가 부적당하다라는 이유로 개최되지 못했다.

한편 15일 KBS 방송 보도에 의하면 화물터미널 복수 조성안에 국토교통부가 난색을 표명, 이에 대해 의성군수의 항의와 미이행 시 신공항 협력에 거부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신공항 의성특별지원금 1,500억 원의 행방도 현재까지의 논의와 관계없이 난항을 예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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