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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내년 6월 경북지사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향인 의성을 비롯해 쇠락하는 경북지역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전국에서 인구 소멸위험이 가장 높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지부진해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신공항이 들어서면 의성이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등장하고 쇠락 위기에 처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도시 건설과 동대구와 의성을 잇는 신공항철도 건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그림도 제대로 그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의성은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확정된 지난 5년간 기대와 희망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군위군이 대구시로 통합될 동안 재산권이나 통합신공항 합의이행도 불이익을 받고있는 실정이고, 이미 당연히 확실시 되던 화물터미널도 대구시 측에서 문제삼아 적잖은 시간지연의 피해를 받아온 바 있다.
사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2024년 말 국회에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정부 재정 지원이 가능해진 바 있다. 하지만 사소한 형평갈등으로 대구 경북지역 정치권들이 속도를 못 내고 지연시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실상 거의 방치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고 있다. ![]()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중앙권력과 지방행정 권력이 부조화를 이룬 탓’이라며 ‘시장이나 지사가 지역발전을 절실하게 원했다면 이미 신공항은 건설되고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장이나 경북도지사가 보인 지난 대권행보를 비판했다.
아울러 불발로 끝난 대구경북 행정통합론도 “아무리 이론적으로 옳은 길이 있다하더라도 여론성숙이 되지 않은 채 지자체장끼리 내린 결론을 지역 주민에게 강요해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지방행정 권력은 지역을 우선하고 지역민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자리이지 인기가 좀 있다고 해서 중앙권력을 향한 사다리쯤으로 생각하면 지역도 죽고 정치생명도 단축하는 수밖에 없다”고 정치경험적 소신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영남일보가 실시한 차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지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철우 지사가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20% 지지율도 채우지 못한 상황, 김재원 최고위원이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 다른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보다 상당한 격차를 벌인 점 등을 보면, 경북에서 김 최고위원의 존재감은 이미 상당히 인정받는 셈이다.
“우리
의성뿐만 아니라 경북 전체가 산업이 위축되고 인구가 줄고 그야말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을 살릴 힘 있고 일 잘하는 뛰어난 정치인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통치지향보다 지역민생을 살릴 정치인이 행동할 때라고 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자신의 경북도지사 출마배경을 특유의 담담한 투로 말했다.
의성 출신 김재원 최고위원이 경북도지사 도전 의지를 보인 가운데. 그의 출마는 향후 신공항 등 의성 발전에 중추적 역할 가능성도 점칠 수 있어 추후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안평면 하령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안평중 재학 중 대구 평리중으로 전학해 대구 심인고등학교로 진학 졸업했다. 서울대 법대 공법학과를 졸업,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육군 소위(석사장교)로 병역을 필했으며 행정고시(31회) 사법고시(36회)에 합격, 소수의 양과합격을 한 인물이다. 검사시절을 거쳐 제 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등 3선의 중진 정치인으로 통한다.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TK 정통 강성보수파 최고위원으로서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최민희 서영교 의원 등을 직간접적으로 비판해 착실히 공격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64년생으로 이제 막 60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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