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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

차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 김재원 최고위원 가파른 상승세

하태진 기자 입력 2025.12.17 17:13 수정 2025.12.17 17:13

10.5% ))) 18.2%
이철우 지사 제외한 결과에선 김재원 단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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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영남일보가 창간 80주년 기념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현 이철우 지사 19.6%에 이어 10.5%의 지지율을 보였다. 불과 한 달여 뒤 11월 27일 사단법인 경북지역신문총연합회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한 결과 이철우 지사 22.7%에 이어 18.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0월 실시한 영남일보 차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김 최고위원(10.5%)은 이철우 지사(19.6%)에 비해 약 9%의 격차가 있었다. 3위 최경환 전 장관(9.7%)과는 불과 0.8%의 대동소이한 차이만 있었다. 11월 실시한 (사)경북지역신문총연합회가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한 결과는 1위 이철우 (22.7) 2위 김재원(18.2) 3위 최경환(8.9) 순이다. 비교해 보면 이철우 지사가 3.1% 상승했고 김재원 최고위원이 7.7% 상승했으며 최경환 전 장관은 소폭 감소한 결과다. 시간 경과에 따른 지지율 추이를 분석해 본다면 한 달여 만에 이철우 지사에 비해 김재원 최고위원이 2배가 넘는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지율 추이는 일정 기간 동안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 아니면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는지 등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 2회의 여론조사로 지지율 추이를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김 최고위원의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는 상당히 주목을 끄는 부분이다.

이철우 지사 제외한 결과에선 김재원 단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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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등 건강이상설이 있는 이철우 지사를 제외한 여론조사에서는 24.4%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에브리리서치가 이를 감안해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재원(24.4%) 최경환(11.7%) 이강덕(10.1%) 강석호(7.0%)로 나타났다.
특히 ㈜에브리리서치가 이철우 지사를 제외한 응답자 1,000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618명을 대상으로 교차분석한 결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32.8%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전체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받은 가운데, 전체 지지도와 국민의힘 지지층의 지지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당내 기반이 매우 탄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한 달여 만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김재원 최고위원 지지율 상승세에는 강한 보수를 지향하는 구심점이 필요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김재원 최고위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차대한 시기에 최고위원 중진으로서 낼 수 있는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고, 당원 동지들이 그에 호응과 격려를 해 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본지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K대의 한 교수는 “김재원 씨 개인의 경력과 능력, 타 여론조사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 지역연고를 넘는 넓은 인지도와 지지층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국회 예산결산 위원장,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지낸 국민의힘 핵심 정치인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을 상대로 강한 비판과 정치담론을 통해 국민에게 뚜렷하고 무게있는 중진보수의 색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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