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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

김재원 도지사론 ‘솔솔’ 지지율이 올라간 까닭은?

하태진 기자 입력 2026.02.01 19:29 수정 2026.02.01 19:29

이철우 김재원 2강 추세 뚜렷

국민의힘 당원들이 김재원 최고위원을 경북도지사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지난 1월 초 TBC여론조사에서 단독 1위의 철벽아성을 자랑하던 이철우 현 도지사의 지지율에 변화가 생겼다. 국힘당원 들의 경북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김재원 최고위원이 따라붙고 있는 형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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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2026년 1월 도지사후보 국힘 지지율. 사진 하 2025년 10월 도지사후보 국힘 지지도


1월 중순에는 미묘한 기류도 있었다. 여야정치가 극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당대표의 쌍특검 단식투쟁이 일어나자 이철우 도지사가 장동혁 대표를 방문해 응원했고 김재원 최고위원이 당대표를 호응해 장동혁 대표의 단식에 3일간 동조단식을 수행했다. 이철우 지사가 건강이상설을 일축하는 광폭행보를 보여준 반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젊은 기세로 아예 단식을 감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 간의 팽팽한 기싸움 형태로 보는 시각도 제법 있었다.
대구 경북 행정통합론에 있어서도 두 예비후보 간 인식은 평행선을 달린다. 이철우 현 도지사는 적극적 통합론에 따른 효과 선점을 내세우고 있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구시장이 선출되고 나서 주민들의 인식과 여론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시한다.
경북도지사 무조건 3선론과 보수 텃밭 쇄신론도 만만치 않다. 이의근(민선 1,2,3기), 김관용(민선 4,5,6기)에 이은 이철우(민선7.8기) 도지사가 3선에 성공하게 되면 경북도는 전국 유일(?)의 도지사 민선 3연임 지역이 된다. 이에 반해 장동혁 당대표가 추구하는 보수개혁과 보수대통합이라는 쇄신론이 대두한다면 경북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직없이 현역을 유지하며 도전이 가능하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월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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