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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

최태림 경북도의원, 의성군민 위해 도의원 3선 출마 선언

하태진 기자 입력 2026.03.11 19:52 수정 2026.03.11 19:52

3월 10일 국민의힘 광역의원 공천신청 완료

의성군 출신 최태림 경북도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3선에 도전한다. 지난 2월 의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최 의원은 군민과의 깊은 소통과 고심 끝에 “의성을 위해 도의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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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국민의힘 광역의원 공천신청 완료하고 새롭게 도의원출마의 길을 선택한 최 의원은 단순한 선회(選回)가 아니라, 의성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태림 의원이 도의회에 입성하면 3선을 역임하게 되어 경북도의회 의장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림 의원은 1956년 의성군 춘산면에서 태어나 경북대 농생명 융합대 대학원을 졸업한 농업경영인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29세 때 지역의 동장(현 이장)으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주민들의 땀과 눈물을 직접 체감한 ‘현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제10대와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특히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현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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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윤리 조례안 대표 발의로 도민 권익 보호의 초석을 마련하고, 의성 화물터미널 동시 개항 등 핵심 현안을 강력히 추진했다. 또한 경북 초대형 산불 대책과 문화유산 복구, 경계지역 균형발전 정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최 의원은 “지도 위의 숫자가 아닌, 군민 삶 속의 변화가 진짜 발전”이라는 철학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3선 출마 결정 배경에는 의성의 현실적 과제가 크다. 인구소멸 위기, 고령화 사회,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유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의회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도정과 군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 의원은 “군수로서 군민에게 직접적 봉사와 헌신도 중요하지만, 도의원으로서 경북 전체 예산과 정책을 끌어와 의성에 쏟아붓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판단과 “신공항 시대를 맞아 세포배양산업과 스마트농업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농업 패키지를 추진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주거·일자리·복지 통합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편으로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농업 실속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농민이 웃어야 의성이 산다”며 농업 경영 부담 완화, 가공·유통 혁신,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노인 복지 확대와 문화·관광 자원 개발로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김주수 군수의 신공항 유치와 바이오산업 개척이라는 위대한 밑그림을 이어받아, 이제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채우는 세밀한 정책으로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림 의원의 재출마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 농민은 “최 의원은 우리 이웃이자 진짜 일꾼이다. 군수로 가도 좋지만, 도의회에서 의성을 대변하며 더 큰 힘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림 의원의 군수후보 지지자라 밝힌 다른 주민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의성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이번에도 믿고 지지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의회 한 관계자는 “최태림 의원은 의성의 산증인이다. 그의 경험과 열정이 도의회에서 더욷 빛을 발할 것”이라 말했다.
최태림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성은 이제 소멸의 파도가 아닌 도약의 기회”라며 “군민 여러분과 손잡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관료가 아닌 이웃의 가슴으로 뛰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도의원 재출마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의성군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의성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최태림 경북도의원의 행보가 지역사회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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