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한 여러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의성군민들께서도 대구경북신공항에 큰 관심을 보이고 계신데요. 김원석 의원님께서는 추진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또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군공항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국가 재정을 중심으로 대안을 검토 중이며, 공자기금이 반영되지 못했지만 대구시가 연내에 사업비 조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민항은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포함된 계획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는 총사업비 협의 등의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이는 의성군민이 바라는 항공산업 중심 공항신도시 실현의 첫 단추가 될 것입니다.
-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는 공동합의문 이행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정치권, 집행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항공산업 중심의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습니다.
- 현재 가장 중요한 사항은 편입 지역 주민과 소음 예상 지역 주민들의 소통입니다.편입 지역 주민들께서는 ‘먼저 생존권 보장, 그 다음 보상’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민간협의체를 통해 10차례 이상 협의했으며, 이주·생계 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지장물 조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소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은 올해 안에 사업 유형을 확정하고, 개항 이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협의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2. 의성군은 2020년 통합신공항 유치에 군민 90% 이상이 찬성했고, 이후에도 화물터미널 유치를 비롯해 큰 기대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통합신공항이 완성될 경우 의성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 것이라 보시는지요?
- 2020년 8월 25일 발표된 의성군 공동합의문은 이전의 전제조건이자 지역 주민과의 중요한 약속입니다. 가장 핵심 내용인 항공산업 중심의 공항신도시가 조성되면 새로운 일자리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이 맞이할 가장 큰 변화의 서막이 열릴 것입니다.
- 신도시는 약 100만 평, 1조 1,500억 원 규모로, 주거, 교육, 연구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신도시는 크게 네 가지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는 64만 제곱미터, 약 19만 평 규모로 ICT 기반 통합물류센터와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백신과 신선식품을 위한 콜드체인 시설이 들어서 의성을 새로운 물류 중심지로 만들 예정입니다.
2. 항공산업 클러스터는 170만 제곱미터, 약 52만 평 규모로 항공전자부품단지와 중소형 항공기 정비(MRO) 시설, 공동캠퍼스와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항공산업 중심지를 조성합니다.
3. 농식품 산업 클러스터는 23만 제곱미터, 약 7만 평 규모로 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와 첨단식품 기업단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서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킵니다.
4.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73만 제곱미터, 약 22만 평 규모로 자율주행 도로와 지하물류망, 하늘택시(UAM) 환승센터, M-City 인프라가 들어서 첨단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됩니다.
- 이와 함께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산업과 도시가 촘촘히 연결되고,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1. 먼저 철도망입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서대구에서 신공항과 의성을 연결하며, 의성~영덕선과 김천~북구미~신공항~의성 노선도 추진됩니다. 광역철도는 약 70km 구간으로 약 2조 6천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되면 서대구에서 의성역까지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되어 인구 유입과 산업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또한 도로망도 크게 확충됩니다. 중앙고속도로 확장(대구 금호JC~의성IC, 48km, 1조 4,400억 원)을 중심으로, 도청~신공항 연결도로(34.5km), 의성IC~신공항 도로(8km) 등이 계획되어 공항과 주변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특히 신도청~신공항 연결도로가 국도로 승격되면 북부권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안동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특화로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 공항신도시가 완성되면 약 7,300세대, 1만 5천여 명이 거주하게 되고, 젊은 인구가 유입되어 지역에 정착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생깁니다. 공항신도시의 산업생태계와 교통·물류 인프라가 연계되면 물류비 절감과 이동 편의성 향상이 가능해지고 공항경제권이 구축됩니다.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경제통로가 열리고, 의성의 새로운 100년이 비로소 시작될 것입니다.
3. 신공항을 함께 유치한 군위와 의성이 앞으로 경쟁이 아니라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두 지역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 당초 의성과 군위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소음을 감수하며 공항을 공동 유치했습니다.
- 이후 공동합의문 해석 차이 등으로 갈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상생과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이 공항 건설 기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지역별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것처럼, 의성은 산업 중심 군위는 사람 중심으로, 제로섬 게임이 아닌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야 합니다.
-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는 의회 차원에서 군위군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별 강점을 살린 특화 전략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게 조율하곘습니다.